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피로스 전제군주국 (문단 편집) == 멸망으로 가는 길 == 그 후에는 그리스계, 이탈리아계, 세르비아계, 알바니아계 등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이피로스를 다스리며 복잡한 역사가 이어진다. 1318년에는 니키포로스 1세의 아들로서 당시 이피로스 데스포티스였던 [[토마스 1세 콤니노스 두카스]]가 이복 조카(이복누나의 아들)이자 케팔로니아 백작인 [[오르시니]] 가문의 [[니콜로 오르시니]]에게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써 이피로스 데스포티스 지위는 이탈리아계인 오르시니 가문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니콜로 오르시니도 동생인 [[조반니 2세 오르시니]]에게 암살당하는 등 내분은 그리스계든 이탈리아계든 별다를 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340년,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은 팔레올로고스 왕조 동로마 제국으로 병합되었지만 세르비아의 왕 [[스테판 두샨]]에 의해 함락되었다. 그러나 스테판 두샨이 1355년에 사망하자 동로마로 편입되기 직전이었던 이피로스는 [[니키포로스 2세 오르시니]]에 의해 독립하고, 동로마와 세르비아의 세력 축소를 기회로 이피로스와 테살리아를 모두 들고 다시금 이피로스의 데스포티스가 되었으나 1359년에 알바니아계의 반란으로 사망했다. 그 후 이피로스와 테살리아는 스테판 두샨의 동생이자 세르비아의 대립 황제였던 [[시메온 우로시]]에게 넘어갔다. 시메온 우로시는 이미 알바니아계의 세력 확장이 진행되어 있던 이피로스를 직접 다스리기는 어렵다고 봤고, 스스로는 테살리아만 다스렸다. 이피로스는 잘게 쪼개어 아르타와 앙겔라카스트론은 알바니아계 족장들에게 데스포티스 칭호를 주어 줘버리는 한편, 북부 요안니나는 사위인 [[토마 프렐류보비치]]에게 주었다. 토마는 이피로스 북부로 진출하려던 알바니아인들을 격퇴하였으나 가혹한 통치로 반발을 샀고 결국 1384년 자신의 호위병에게 살해당했다. 그 후 토마의 아내 [[마리아 앙겔리나]]가 3개월간 여군주로서 통치하다가 1385년 2월 과거 토마와 맞서다 포로 신세로 지내던 [[에사우 부온델몬티]]와 결혼하면서 군주 직위를 넘겼다. 에사우는 [[오스만 술탄국]]의 봉신이 되어 요안니나를 지키다 1411년 2월 사망했다. 그의 아내 예브도키야 발시치가 어린 아들 [[조르조 부온델몬티]]를 새 군주로 세우고 본인은 섭정이 되려고 했으나 재위 20일만에 귀족들에게 축출되었고, 귀족들은 케팔로니아에서 그리스 본토로 세력 확장을 노리던 이탈리아계 토코 가문의 수장 [[카를로 1세 토코]]를 이피로스의 데스포티스로 선출했다. 카롤로 1세는 알바니아인들이 내전을 벌이는 틈을 타 이피로스의 주요 도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오스만이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다. 카를로 1세 사망 후 동생 레오나르도 2세의 아들 [[카를로 2세 토코]]가 뒤를 이었지만, 이에 불만을 품은 카를로 1세의 사생아들이 오스만의 도움을 요청하는 바람에 많은 영토를 상실했다. 동로마가 마지막까지 손에 쥐고 있던 콘스탄티노플과 모레아, 아나톨리아에 있던 트라페준타 제국과 크림 반도의 테오도로 공국까지 오스만에게 함락된 후, 남은 마지막 로마 제국의 잔재인 이피로스를 통치하던 데스포티스인 [[레오나르도 3세]] 토코는 오스만에 저항하려 해보았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이피로스와 케팔로니아는 [[1479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되었다. 참고로 시메온 우로쉬가 다스리던 테살리아는 1393년 오스만에 병합되었다. 레오나르도 3세는 이탈리아로 망명하였으나 이후로도 케팔로니아 복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1482년에 교황과 나폴리의 지원을 받아 케팔로니아를 되찾는데 성공했으나 베네치아의 어깃장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후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와 여기서 죽을때까지 머무른다. 다만 죽음이 다소 허무했는데 주택 붕괴 사고로 죽은 것이다. 레오나르도 3세 사후로도 토코 가문은 1642년까지 이피로스 데스포티스와 케팔로니아 백작을 자칭하였으나, 안토니오 토코가 1642년 (명목상의) 아카이아 공작 칭호를 얻으면서 이피로스 데스포티스와 케팔로니아 백작 칭호는 버렸다. 한편, 레오나르도 3세가 탈환하려고 노력했던 이피로스 전제군주국의 마지막 영토 케팔로니아는 멸망한 지 21년 후인 [[1500년]] [[베네치아 공화국]]이 점령하였고,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하는 [[1797년]]까지 다른 [[이오니아 제도]]와 함께 베네치아령으로 남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